
배우 이진욱이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이진욱은 17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너사시' 촬영장을 배경으로 찍힌 사진과 함께, 정성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진욱은 "원이 덕분에 애틋한 짝사랑을 해볼 수 있었던, 어느 때보다 설렘 가득한 여름이었습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세상의 모든 우정과 사랑을 응원하며, '너를 사랑한 시간'을 통해 여러분 곁에 있어준 사람들과 여러분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너를 사랑한 시간'과 원이를 비롯한 모든 캐릭터에 따뜻한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남은 여름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라는 인사로 8주간 변함없이 작품에 대한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별히,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마지막까지 변함없이 훈훈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진욱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진욱은 '너사시'에서 최원 역을 맡아 오하나 역의 하지원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너사시'를 마친 이진욱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인 영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또 한 번 여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