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중 당했던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NEW) 제작발표회에서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1월 촬영 중 팔 부상을 당했고, 이후 촬영장에 복귀해 사전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을 마쳤다.
그는 부상과 관련 "촬영 중에 이런 저런 일 있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많은 분들 걱정해주셔서, 오히려 의연하게 보이려 했다. 글로 전달되는 게 걱정을 많이 하게 하고, 오해 하실까 걱정했다. 지금 괜찮다. 잘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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