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뿌리 깊은 나무' 속 무사들의 무술 등급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최근 '육룡이 나르샤'와 '뿌리 깊은 나무'를 빛낸 8인의 무사를 선정했다.
8인의 무사는 무당파 창시자 장삼봉(서현철 분), 길태미 길선미(박혁권 분) 형제, 척사광(한예리 분), 대륙제일검 카르페이 테무칸(강채윤 분), 삼한제일검 이방지(변요한/우현 분), 조선제일검 무휼(윤균상/조진웅 분), 이방지의 제자 똘복(장혁 분)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모두 8라운드의 대결이 벌어졌다. 1라운드는 장삼봉과 길태미 길선미 형제의 결투로 장삼봉이 승리를 거뒀다. 이어 길선미와 무휼의 대결에서 무휼은 길선미에게 공격 한번 못하고 패했다.
반면 이방지는 길태미를 처단하고 새로운 삼한제일검에 등극하게 됐다. 이방지는 길선미와 대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후 이방지는 수련 끝에 척사광과 대결에서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을 과시했고 무휼에게도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방지는 카르페이 테무칸에게 졌고 제자 똘복은 이방지를 대신해 카르페이 테무칸과 설욕전을 벌이지만 판정승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육룡이 나르샤'와 '뿌리 깊은 나무'가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돼있는 작품이다 보니 두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무사들의 서열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치열했다. 이번 콘텐츠는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토대로 만들어진 기획 영상으로 맞다 틀리다가 아닌 재미와 흥미 위주로 시청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45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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