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멤버들, 박정아 결혼식서 축가.."뜻깊은 만남"

쥬얼리 멤버들이 박정아의 결혼식에서 뭉친다.

27일 박정아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는 5월 15일 박정아의 결혼식에서 쥬얼리 멤버들이 모인다"라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과거 박정아와 함께 쥬얼리로 활동했던 서인영, 조민아, 이지현은 물론이고 현재 쥬얼리로 활동 중인 하주연, 김은정, 예원 등이 모인다. 이들은 함께 박정아의 결혼식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해체한 팀의 멤버들이 다 함께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아는 쥬얼리의 맏언니로 과거 멤버들과 현재 멤버들이 모일 수 있는 구심점이 됐다. 박정아의 축가 부탁에 멤버들도 흔쾌히 참석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서로 다른 시기에 활동했던 멤버들이 모두 박정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 뜻깊다.

앞서 박정아는 지난 2001년 쥬얼리로 데뷔, 지난 2011년까지 팀의 리더로 활동했다. 이후 박정아는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한편 박정아는 오는 5월 15일 2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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