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소민이 2016년 버전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통해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
7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아이엠에 따르면 전소민은 13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의 주인공을 맡는다. 전소민은 여주인공 김다현 역으로 캐스팅, 하석진과 주연 호흡을 맞춘다.
'1%의 어떤 것'은 지난 2003년 MBC '일요 로맨스 극장'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된 드라마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초등학교 교사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생활 로맨스를 그렸다. 강동원, 김정화가 주연을 맡았다.
전소민이 분하는 김다현은 초등학교 교사로 만인에게 친절한 여자지만 잘못 된 것을 가만히 두고 보지 못 하고 똑 부러지게 행동하는 의리 있는 인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전소민은 당차고 순수한 기존의 매력에 특유의 상큼발랄함을 더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김다현을 연기할 것임을 전했다.
전소민은 "'1% 어떤 것'을 항상 볼 때마다 설렘을 느끼고 푹 빠졌었다"며 "캐스팅 제의를 받고 기분 좋게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작품인 만큼 새롭게 탄생될 김다현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의 어떤 것'은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2016년 중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동시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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