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혜빈이 드라마 '또 오해영'에 함께 출연했던 서현진과 남미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혜빈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전혜빈은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에 빠져서 우울했었다. 그래서 현진이한테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드라마 끝나고 남미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고 고백했다.
전혜빈은 이어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 수록 현진이도 모험심이 강하다. 나와 비슷한 성격인 것 같다. 천우희도 같이 가자고 해서 셋이 9월에 가는 것으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었다.
전혜빈은 '또 오해영'에서 예쁜 외모에 상냥한 성격, 능력까지 갖춘 예쁜 오해영으로 분했다.
한편 지난 28일 종영한 '또 오해영'은 오해영(서현진, 전혜빈 분)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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