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별난가족' 서유정, 이주현 앞에서 입덧, 임신 발각 위기

서유정이 이주현에게 임신 사실을 숨기려 했지만, 밝혀질 위기에 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극본 손지혜, 연출 이덕건)에서 구경철(이주현 분)은 설공주(서유정 분)의 임신을 의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경철은 산부인과 앞에서 설공주는 만났던 기억을 떠올리며 '왜 산부인과에 간 거지'라며 의아해 했다.

의심하기 시작한 구경철은 설공주를 만나 "어제 산부인과엔 왜 간거냐"고 물었다.

이에 설공주는 "그냥 아는 사람 병문안 간 거다"라며 임신 사실을 숨겼다. 하지만 설공주는 자리는 떠나려던 중 구경철 앞에서 입덧을 했다.

구경철은 집에 찾아온 영달(정시아 분)에게 냉랭하게 대하며 설공주에 대한 마음을 견고히 했다.

설혜리(박연수 분)는 설공주의 방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임신 테스트기를 발견했다. 이에 설혜리는 "이거 두 줄이면, 임신?"이라고 혼잣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구윤재(김진우 분)는 강단이(이시아 분)에게 "너 왜 설동탁(신지훈 분)에게 우리 둘이 술 마신 거 이야기했어?"라고 물었고, 이에 강단이는 "물어보시니까 대답했다"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그 순간 설동탁은 사무실에 들어왔고, 뭔가 모를 구윤재와 강단이의 묘한 기류에 당황했다. 강단이가 나간 후 설동탁은 구윤재에게 "혹시 강단이 씨 전 남자친구 아냐"고 물어, 구윤재를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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