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질투의화신' 자존심 상한 조정석, 공효진 떠났다

자존심 상한 조정석이 공효진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에서 표나리(공효진 분)가 이화신(조정석 분)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며, 이별의 위기를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표나리는 키스하려는 이화신을 밀어냈다. 표나리는 "룰을 지켜야 한다"며 키스하려는 이화신을 밀어냈지만, 이에 이화신은 "셔츠 단추 두개만 더 풀면 된다"며 표나리를 유혹했다.

이어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신성한 과정이다"라며 "나랑 키스하면 네 고민 다 끝낼 수 있다"고 계속해서 설득했다. 끈질긴 구애에도 표나리는 "우리 반칙하지 말자"며 선을 그었다.

이화신은 "나만 반칙하는 이상한 놈 됐네"라며 "네가 먼저 유혹했다"고 중얼중얼거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화나고 자존심 상한 이화신은 가출을 결심했다. 하지만 집에 들어오는 고정원(고경표 분)과 마주치고, 이내 곧 다시 돌아오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새 차를 뽑은 표나리는 이화신과 고정원에게 운전 연수를 부탁했다. 고정원은 "그런 건 남친이 해 주는거야"라며 자상하게 이야기했고, 이화신은 "회의중이야"라며 차갑게 전화를 끊는 모습을 보였다.

또 표나리는 고정원과 이화신에게 각각 영화데이트를 제안했다.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음료도 먹여주는 자상함을 보였고, 이화신과의 데이트에서는 표나리가 이화신에게 팝콘을 먹여줬다. 하지만 이화신은 표나리가 잠들자마자 손을 잡으며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표나리는 안경 쓴 모습이 멋있는 이화신에게 "다른 여자 앞에서 절대 안경쓰지마"라며 충고했다. 이에 이화신은 "돈 터치미. 나 만지지마"라고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더했다.

표나리는 이화신의 식사 제안을 뒤로하고, 고정원과 김태라(최화정 분)과 함께 저녁을 먹게 됐다. 고정원 모친과 밥먹는 모습을 보게 된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분노가 치밀었다.

이화신은 집에 가자마자 짐을 챙겨서 나왔다. 이화신은 이를 말리려는 표나리에게 "됐다. 그만하자"라고 말해, 표나리를 먹먹하게 했다.

이화신은 국장의 호출로 국장실에 갔고, 홍혜원(서지혜 분)은 다짜고짜 이화신에게 당돌하게 키스했다. 이 모습을 표나리가 바라보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몰입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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