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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역적' 김지석, 윤균상 죽이려 사람사냥..광기 폭발

[★밤TView]'역적' 김지석, 윤균상 죽이려 사람사냥..광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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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을 인턴기자
/사진=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 캡처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김지석이 사냥꾼들에게 윤균상을 대상으로 사람사냥을 하게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하 '역적')에서 자복한 홍길동(윤균상 분)은 연산군(김지석 분)과 마주했다.


홍길동은 연산군에게 책 '행록'을 바쳤다. 그 안에는 백성들이 당한 고통이 일일이 적혀 있었다. 이를 읽은 신하들은 분노했고 연산군 또한 충격을 받았다.


연산군에게 홍길동을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녹수(이하늬 분)에게 죽일 거라 답했다. 연산군은 "감히 도적놈 주제에 나라 걱정, 백성 걱정을 하고 있단 말이다. 그딴 생각을 하면서 돌아다니니 백성들이 '아기장수 나셨네' 그리 떠드는 것이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연산군은 김자원(박수영 분)에게 도움을 청했다. 연산군은 "그놈(홍길동)의 몸을 부수어 그놈이 가진 힘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셈"이라고 이죽거렸다.


연산군의 명을 받은 김자원은 홍길동이 갇힌 곳에 가 그에게 독이 국물을 건넸다. 이를 먹던 홍길동은 정신을 잃었다.


연산군의 이런 홍길동을 사냥감으로 삼아 사냥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백성들이 모인 사냥장에 독을 먹어 정신이 혼미한 홍길동이 등장하자 연산군은 "오늘은 사람 사냥이다"라고 알렸다.


먼저 사냥꾼들이 홍길동을 공격했다. 몸이 온전치 않았지만 홍길동은 괴력을 발휘해 사냥꾼들의 공격을 막아냈다.


마지막으로 모리(김정현 분)가 사냥꾼으로 등장했다. 활빈당 무리도 소환됐다. 연산군은 그들에게 "홍길동이 죽으면 너희를 살리고 홍길동이 살면 너희를 죽여주마"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청(허정도 분)은 홍길동에게 "네가 살아야 한다"고 소리쳤다.


모리의 공격에 상처를 입은 홍길동은 맥을 추지 못했다. 홍길동이 먹은 독은 작은 상처만 입어도 온몸의 혈이 무너지는 효능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모리는 이전에 홍길동이 자신을 살려줬던 일을 떠올리며 끝내 홍길동을 죽이지는 못했다.


연산군은 그럼에도 홍길동을 죽이려 했지만 길현과 녹수의 설득에 마음을 돌렸다. 대신 홍길동의 몸을 망가뜨려 궁문 앞에 전시했다.


연산군의 잔혹한 사람사냥에 충격을 받은 신하들은 연산군에게 사냥을 줄이고 정무를 살펴달라 충언했다. 그리고 궁 안의 언관이 아닌 궁 밖의 사람에게 지혜를 얻는 일을 멈추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산군은 신하들의 조언을 무시했다. 계속해서 궁 밖의 인물인 송도환(안내상 분)을 만났고 그에게 참봉부인 박씨(서이숙 분)를 소개받았다.


참봉부인 박씨는 연산군에게 어머니 폐비 윤씨가 남겼던 서한의 내용을 읊었다. 연산군의 안위를 걱정하는 어머니의 편지 내용에 연산군은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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