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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루 "죽어도 연애결혼 하고파..뜻대로 안되더라"(인터뷰)

'당신은' 이루 "죽어도 연애결혼 하고파..뜻대로 안되더라"(인터뷰)

발행 :

판선영 기자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박현성 역

/사진=이루엔터테인먼트
/사진=이루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이루(34, 본명 조성현)가 결혼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이루는 혼기가 꽉 찬 나이는 아니지만 조금은 조급한 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루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카페에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루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태진아), 어머니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면서 일찍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하지만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이루는 이어 "사실 선 자리가 들어오긴 했지만 죽어도 연애결혼을 하고 싶은 고집이 있다"며 "얼른 부모님께 손자도 안겨드려야 하는데 조금 조급하다"고 밝혔다.


이루는 이상형이 묻는 질문에 "따로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부모에게 잘하는 사람'을 원한다"며 "본인의 부모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루는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대기업 회장의 아들로 자신의 실속을 위해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사는 박현성 역을 맡았다. 박현성은 엇나가는 형 덕분에 아버지의 신임을 받고 산 인물로 사실상 회사를 책임지는 후계자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모창 가수, 두 주인공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설키는 인생사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드라마로 지난 27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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