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부암동' 이요원, 이번엔 찜찔방..엉뚱 매력은 계속

'부암동' 이요원, 이번엔 찜찔방..엉뚱 매력은 계속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배우 이요원이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전망이다.


26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연출 김상호 이상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정혜(이요원 분)가 찜질방에서 서민 체험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정혜는 복자클럽 언니들과 복수 계획을 짜기 위해 방문한 찜질방에서 라커 열쇠로 똥머리도 해보고 이마에 삶은 달걀도 깨볼 예정이다.


정혜의 서민생활 체험기는 "이건 뭔데 이렇게 맛있죠?"라며 믹스커피 리필을 요구하며 시작됐다. 라면, 참깨과자 등 간식거리들을 섭렵하더니 5회에서는 닭싸움으로 백영표(정석용 분)를 응징하기 위해 찾았던 부암시장 한마당축제에서 맛본 떡볶이에 빠졌다. 정혜는 스스로 노점까지 찾아가 주인이 "한 번 먹어보라"며 건넨 떡볶이를 음미하더니 "이거 얼마에요?"라고 외쳤다. 정혜의 눈은 선글라스에 가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떡볶이를 향한 큰 감동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가 하면 복자클럽 언니들을 통해 요리와 욕도 배우며 귀여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이럴 때 살림 안 해보면 언제 해 보겠냐"는 홍도(라미란 분)의 말에 생에 처음 양파 씻기에 도전한 것. 해맑은 표정으로 "깨끗이 씻었어요"는 정혜의 손에는 양파가 껍질과 뿌리째 깨끗이 씻겨있어 큰 웃음을 줬다.


"엄마 나한테 팔아"라는 역대급 주사를 펼쳤던 정혜는 귀여운 욕 주사도 선보였다. 가족 때문에 속상한 미숙(명세빈 분)을 위로하는 홍도의 "가족이라고 다 품을 수는 없으니 가끔은 실컷 욕이라도 하자"는 말을 들은 정혜가 벌떡 일어나 "이병수(최병모 분) 이 버러지 같은 놈아"라고 외쳤다. 그러더니 집에 귀가한 백영표를 가리키며 해맑은 얼굴로 "개새"라고 외치는 주사 끝판왕을 선사해 통쾌함과 경악을 동시에 안겼다.


이 같은 정혜의 매력은 계속된다. 제작진은 정혜의 찜질방 체험기를 담은 스틸 사진을 공개한 뒤 "찜질방 브랜드를 묻는 등 정혜의 엉뚱한 매력이 여지없이 발휘된다. 유쾌한 첫 경험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암동 복수자들'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