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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부암동' 이요원·이준영, 최병모와 대결 본격 시작

[★밤TView]'부암동' 이요원·이준영, 최병모와 대결 본격 시작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방송화면 캡쳐


이요원과 이준영 그리고 최병모와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로 주고 받으며 앞으로 치열한 대립을 예고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 연출 김상호 이상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김정혜(이요원 분), 이미숙(명세빈 분)이 각자 남편으로부터 복자클럽에 대해 의심을 받게 됐다.


정혜와 미숙은 앞서 홍도희(라미란 분)와 함께 홍상만(김형일 분)을 응징한 것으로 복자클럽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의심을 받게 된 것. 정혜는 이병수(최병모 분)에게, 미숙은 백영표(정석용 분)에게 각자 발뺌을 했다.


병수와 영표는 복자클럽의 실체를 파악하려고 했고, 직접 도희를 찾아갔다. 도희는 복자클럽을 의심하는 것에 대해 "계모임"이라면서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병수는 정혜와 복자클럽 멤버들 그리고 아들 이수겸(이준영 분)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면서 "복자클럽, 조만간 정리해주겠어"라고 했다.


복자클럽의 정체를 눈치 챈 남편들과 이들을 상대로 응징을 하려는 두 여인의 쫓고 쫓기는 관계는 계속 됐다. 특히 교육감 선거에 나선 영표의 낙선을 계속 추진하려 했다. 과정은 쉽지 않았다. 영표는 낌새를 눈치 챈 듯, 미숙 앞에서 정보를 흘리는 듯 했다. 그러나 비밀 문서를 파기까지 했고, 이를 다시 짜맞춰야 하는 등 상황이 쉽지 않았다.


정혜도 위기에 빠졌다. 병수는 정혜와 수겸이 친하게 지내면서 자꾸만 일을 꾸미는 것 같자 두 사람을 외국으로 보낼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통보했다. 정혜와 수겸은 즉각 반발했지만 병수의 뜻은 확고했다.


수겸은 의도치 않게 해외로 가야할 수도 있는 상황에 걱정을 했고, 정혜는 앞으로 어떻게 살지는 자신이 정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누군가에게 "사람 하나 찾아주세요"라고 부탁, 어떤 응징을 하려고 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녀가 찾는 사람은 수겸의 친엄마이자 병수의 내연녀 한수지(신동미 분)였다.


정혜는 병수에게 쫓기고 있던 수지를 찾아냈고, 병수의 내연녀라고 인터뷰를 하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다시는 수겸 앞에 나타나지 말 것까지 요구하면셔 거액을 줬다. 수지는 정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또한 수겸은 할아버지(장용 분)를 찾아가 자신이 발목 잡히겠다면서 정혜를 놓아달라고 했다. 더는 병수에게 휘둘리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


복수, 응징하려는 자들과 이를 피하고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자들의 치열한 대결. 그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미숙은 영표가 딸 서연(김보라 분)을 윽박지르며 때리려 하자 반격했다. 그녀는 서연이 보는 앞에서 남편 영표의 뺨을 때렸고 "감이 어디에 손을 대, 당신 끝이야"라고 외쳐 두 사람이 향후 어떻게 맞서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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