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치유기' 이도겸의 긍정 에너지..'캔디男 매력'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배우 이도겸이 지칠 줄 모르는 캔디 같은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에서는 주철이 이유(강다현 분)에게 기습 키스 당하는 현장을 가족들과 이유의 엄마 송주(정애리 분)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철은 키스 장면을 들킴과 동시에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이유의 잘못이 아니고 본인의 잘못이라 감싸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철은 동생 주아(권소현 분)가 사기를 당해 집이 없어진 채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살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괜찮다며 치우(소유진 분)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훈훈한 동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이유에게 마음이 향하고 있으면서도 "태도 확실히 해달라"며 자신을 압박해 오는 회사 사모님이자 이유의 엄마인 송주의 요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억지로 그녀와 거리를 두려는 모습으로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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