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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권수아, 13년 전 사건 주인공..강렬한 등장

'나쁜형사' 권수아, 13년 전 사건 주인공..강렬한 등장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MBC '나쁜형사'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나쁜형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나쁜형사' 속 배우 김이경의 출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이경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서 우태석(신하균 분)이 나쁜 형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이자 트라우 마로 남은 13년 전 사건의 주인공 권수아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수아는 13년 전 장형민(김건우 분)와 몰래 교제를 하고 있던 사이로 법대를 합격한 장형민을 친구들에게 공개적으로 자랑하고 싶어하지만 자싞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하지 않던 장형민이 권수아에게 가위바위보를 제안했다.


하지만 권수아가 이를 거절, 교제 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릴 것을 재촉했다. 그러자 장형민은 '해야 될 텐데'라며 주머니 속에 칼로 권수아의 얼굴을 그어버렸다. 권수아는 겁이 잔 뜩 질린 눈빛으로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지만 곧 제압당하고 말았다.


김이경은 드라마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중요한 에피소드에서 애교 많고 사랑에 빠진 수줍은 여고생 연기부터 장형민의 실체를 알고 겁에 질려 마지막까지 간절히 살기를 원하는 애처로운 연기까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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