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X김재욱, 오늘(10일) '입덕게이트' 열린다

'그녀의 사생활'이 베일을 벗는다.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제작 본팩토리·스튜디오드래곤)이 10일 첫 방송된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로코여신 박민영X여심강탈자 김재욱의 만남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안구복지를 책임지는 박민영-김재욱의 만남이 '그녀의 사생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민영은 미술관 큐레이터와 프로 아이돌 덕후를 오가며 완벽한 이중생활을 하는 성덕미를 연기한다. 세련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귀여운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재욱은 갓 덕질에 입문한 까칠한 천재 디렉터 라이언으로 분해 뜻밖의 코믹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 '탈덕불가 회전문 매력' 명품 출연진

박민영-김재욱 뿐만 아니라 안보현(남은기 역), 박진주(이선주 역), 정제원(차시안 역), 홍서영(최다인 역), 김보라(신디 역), 김미경(고영숙 역), 맹상훈(성근호 역), 김선영(엄소혜 역) 등이 열연을 예고한 것. 특히 박민영의 지겨운 소꿉친구이자 그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유도관장 남은기 역을 맡은 안보현이 보여줄 '남사친' 매력이 여심을 설레게 하는가 하면, 박민영의 덕질메이트인 이선주 역을 맡은 박진주의 입에서 쏟아지는 '덕후 어록'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일코 해제 부르는 진성덕후 '덕질 로맨스'

'그녀의 사생활'은 '덕질'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본격 덕질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일코를 할 수 밖에 없는 프로 아이돌 덕후 성덕미의 이중생활과 함께 펼쳐지는 로맨스와 덕질라이프가 아슬아슬한 설렘과 꿀잼을 선사한다.

'그녀의 사생활'은 오늘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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