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의 사생활'에서 김재욱이 박민영 가족과 피크닉에서 일등 사윗감의 면모를 뽐냈다. 과연 김재욱, 박민영의 로맨스는 어떻게 될까.
8일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라이언(김재욱 분), 성덕미(박민영 분)의 봄날 피크닉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성덕미와 라이언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자각했지만 고백 직전에 엇갈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공개된 라이언, 박민영의 피크닉 현장 사진이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성덕미의 부모와 함께 한 자리해 더욱 관심을 끈다.
특히 라이언은 비주얼부터 성격까지 어느 한 군데 빠지는 곳 없는 '일등 사윗감' 매력으로 예비 장모 고영숙(김미경 분)을 사로잡고 있다. 라이언의 훈훈한 미소가 딸 가진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듯 하다.
무엇보다 이미 장모의 사랑에 흠뻑 취한 듯한 라이언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라이언은 우연히 만나게 된 고영숙, 성근호(맹상훈 분)를 단숨에 사로잡으며 일등 사윗감 '라서방' 포스를 폭발시킨바 있다.
공개된 스틸 속 라이언은 고영숙이 건넨 빨간 털 뭉치를 보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반달 눈과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채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행복 그 자체이다.
이는 라이언 이름인 '라이언 골드'에 맞춰 고영숙이 손수 짠 사자 인형을 선물 받은 라이언의 모습이다. 라이언은 생각지 못한 선물에 감동한 듯 눈빛을 빛내고 있다. 예비 사위와 예비 장모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피어나게 한다.
이처럼 라이언이 다시 한 번 성덕미의 가족들과 만나게 된 상황이 예고된 가운데, 성덕미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각성한 라이언이 화가 난 듯한 박민영 대신 고영숙을 공략하는 것은 아닐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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