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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계절' 하시은, 환상 보고 윤소이에 대한 복수심 활활[★밤TView]

'태양의계절' 하시은, 환상 보고 윤소이에 대한 복수심 활활[★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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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송 인턴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캡처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캡처


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하시은이 계속되는 충격에 점점 미쳐가기 시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환상을 보고 점점 미쳐가는 채덕실(하시은 분)의 모습이 담겼따.


이날 장월천(정한용 분)은 오태양(오창석 분)의 집에 놀러 가 오태양에게 "내가 하이에나들 몰아줄 테니까 넌 왕이 되면 돼"라고 말했다. 그렇게 손주와의 만남을 가진 후 장월천은 정도인(김현균 분)의 등에 업혀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장월천은 정도인에게 오태양과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물었고, 정도인은 허허 웃음을 터뜨리며 "저도 장회장님 친구의 친구입니다. 벌써 그 친구를 알게 된 게 10년도 넘었네요"라고 답했다. 이에 장월천은 정도인의 머리를 쥐어 박으며 "왜 나한테 말 안 했어"라고 짜증을 부렸다.


이 모습을 최태준(최정우 분)이 발견했다. 최태준은 장월천의 아이 같은 모습에 장월천의 기억이 온전하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최태준은 장정희(이덕희 분)에 "아무래도 치매신 거 같아. 치매면 병원에 계시는 게 낫지 않겠어?"라고 넌지시 제안했다. 이에 장정희는 "누가 치매래요. 치매건 치매가 아니건 이 집에 계실 거예요. 불편하면 당신이 이 집에서 나가요"라고 차갑게 답했다.


윤시월(윤소이 분)은 최광일(최성재 분)한테 왜 법원에 오지 않았냐며 "채덕실 말대로 열 받아서 마음이 바뀐거니?"라고 물었다. 이에 최광일은 "셋이 짜고 나 속이니까 재밌디?"라며 분노를 표했다. 윤시월은 "그래, 아주 고소해 미치겠더라. 그러니까 왜 우릴 이렇게 만들어"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그러자 최광일은 "우리? 대체 내가 왜 이런 여자를 좋아한건지"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윤시월은 그러니까 이혼해달라고 말했고, 최광일은 "너 잘되는 꼴 보기 싫어서 안돼. 네가 나한테 준 고통 너도 똑같이 느껴보라고. 나 혼자 느끼기엔 너무 아까워서"라며 냉정하게 답했다.


한편 채덕실은 샛별이 환상을 봤다. 채덕실은 샛별이 뒤를 따라 맨발로 집을 나섰고, 윤시월 집 대문을 가리키는 샛별이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임미란(이상숙 분)은 뒤늦게 이상함을 느끼고 집에서 나와 맨발로 서 있는 채덕실을 발견했다.


채덕실은 "샛별이가 나보고 자기 대신 복수해달래"라고 중얼거렸다. 임미란은 "복수? 누구한테"라고 물었다. 이에 채덕실은 "윤시월. 윤시월 때문에 아빠랑 못 살게 됐다고 자기 지금 너무 분하고 억울하대. 샛별이가 아빠를 얼마나 좋아했는데 근데 윤시월 때문에 아빠랑 헤어졌다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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