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유도복 입은 배수지 눈빛에 심쿵[별별TV]

'배가본드' 이승기가 배수지에게 유도를 가르쳐주다가 설렜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도장으로 찾아온 고해리(배수지 분)에게 유도를 가르쳐주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해리는 차달건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묵묵부답이었다. 그녀는 용기를 내 차달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자, 그를 만나기 위해 직접 도장으로 갔다.

고해리가 "유도 좀 배울까 해서 왔다"고 하자 박광덕(고규태 분)은 차달건에게 고해리를 맡겼다. 이에 두 사람은 도복을 입은 채 다시 만났다.

고해리는 차달건의 옷깃을 잡고 "김우기(장혁진 분) 모로코에 있다는 거 확인됐다. 곧 제시카 체포영장도 발부될 것"이라고 속삭였다. 고해리와 눈빛이 마주치자 차달건은 얼른 몸을 빼며 그녀와의 간격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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