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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 금고 속 형 허준석 편지 발견..시그마 정체 확인 '분노'[★밤TView]

'시지프스' 조승우, 금고 속 형 허준석 편지 발견..시그마 정체 확인 '분노'[★밤TView]

발행 :

이시연 기자
/사진= JTBC 드라마 '시지프스' 방송 화면
/사진= JTBC 드라마 '시지프스' 방송 화면


'시지프스 : the myth'에서 조승우가 금고 속에 있던 형 허준석의 편지를 발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에서는 박 사장(성동일 분)에게 열쇠를 건네는 한태술(조승우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 사장 일행에 포위된 한태술과 강서해(박신혜 분)는 박 사장의 협박에 형의 열쇠를 건네줬다. 박 사장이 그토록 '열쇠'를 찾았던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한태술은 금고 안에 미래의 타임머신, 업로더에 관한 자료가 들어있을 거라 예상했다.


그러나 금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편지봉투에 "태술이에게"라고 적힌 편지 한 통이 남겨져 있었다.


박 사장으로부터 편지를 건네받은 한태술은 형 한태산(허준석 분)의 편지를 읽어 나갔다. 편지에는 "태술아, 네가 이 편지를 읽었다는 건 금고를 열었다는 거겠지. 도면은 내가 잘 가지고 있어. 그래야 네가 안전하니까. 나는 잘 지내고 있어. 그래도 가끔 네가 보고 싶어. 정말 우리 미래는 바꿀 수 없는 걸까? 내 주변 사람들이 결국 다 죽을 거라면 나는 어떻게 해야 될까? 나는 결심했어. 너를 살려야겠다고. 태술아, 너도 좋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잘 살아. 후회 없이. 나 찾을 생각하지 말고.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보고 싶다 태술아. 사랑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어 편지 뒤편에는 "시그마가 누군지 알아냈어. 그놈, 우리 옆에 있었어"라는 글과 함께 한태술이 부산 콘퍼런스에서 강의를 하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함께 들어 있었다.


이를 본 한태술은 "형 숨어 있던 게 아니었어. 도망 다닌 것도 아니고. 시그마를 찾고 있었던 거지"라며 한태산의 행방을 추측했다.


한편, 방송 말미 한태술은 형 한태산이 찾던 시그마가 김병철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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