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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X전여빈의 반격..기발한 아이디어로 바벨화학 재판 승리[★밤TView]

'빈센조' 송중기X전여빈의 반격..기발한 아이디어로 바벨화학 재판 승리[★밤TView]

발행 :

이종환 기자
/사진= tvN '빈센조'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N '빈센조' 방송화면 캡쳐

'빈센조' 배우 송중기와 전여빈이 반격을 날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바벨 그룹에 반격을 날린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벨 화학 재판과 관련된 원고 측의 모든 이의 증인 채택이 취소됐고, 빈센조가 재판장으로 등장했다. 홍차영은 빈센조를 재정증인 겸 폭행 사건의 가해자라고 소개했다. 사실 빈센조는 "결정적인 증거를 취득한 가해자 증인이 되면 된다"며, 바벨 화학의 간부들이 모인 식사자리를 습격, 증거를 빼낸 것이다.


이어 바벨그룹 측 증인이었던 길종문 원장(홍서준 분)의 아내를 설득해 전문가 증인 석에 세웠다. 길종문의 비리가 아내의 입에서 나왔고, 이로써 길종문 원장의 증거 능력은 사라졌다. 결국 재판이 끝나고 '히든 보스' 장준우는 장한서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제품은 폐기하라"고 분노했다.


이어 장준우는 또다른 계획을 준비했다. 그런 장준우에게 장한서는 "계속 형님 마음에 안 들면 저도 아버지처럼 그러실 거에요?"라고 은근슬쩍 떠봤다.


사실 장준우는 과거 아버지의 인공호흡기를 떼게 만든 과거가 있었다. 장한서는 이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에 장준우는 "내가 우리 꼰대(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것을 알고 있었구나"라면서, "너도 아버지의 눈빛을 닮았다"고 섬뜩한 경고를 했다.


한편 빈센조는 재판을 마치고 다시 본래 목적인 '금가프라자에 묻힌 금괴'에 집중했다. 일본에서 건축학 교수를 초청해 본격적인 금괴 발굴 작업에 자문을 구한 것이다. 건축학 교수는 난약사 이곳저곳을 둘러본 후 "30cm만 발굴을 시작해도 폭탄이 터지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고, 이에 빈센조는 낙담했다.


금가프라자 세입자들에게 금괴의 존재를 알고 있는 노숙자 길버트(안창환 분)이 "엄청난 양의 금괴가 지하에 숨겨져 있다"고 알렸다. 이 말에 세입자들은 가벼운 농담쯤으로 여기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날, 빈센조가 상가 이전 계획을 전하자 상가 세입자들은 "삶의 터전을 지켜야 한다. 우리는 떠나지 않겠다"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 빈센조와 홍차영을 당황케 했다.


뒤이어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홍차영이 긴급 체포됐다. 홍차영은 "최명희(김여진 분)가 일을 꾸민 것"이라고 분노했다. 결국 홍차영은 유치장에 들어갔고, 빈센조에게 "마피아 변호사답게 해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빈센조는 최명희를 찾아가 "지검장 문제를 해결해 줄테니 홍차영 변호사를 풀어줘라"고 제안했고, 홍차영을 꺼내는 것에 성공했다.


한편 빈센조는 금괴를 꺼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박석도(김영웅 분) 패거리가 가짜 상가 세입자들을 공격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빈센조의 의도와는 달리, 싸움에 휘말린 사람들은 금가프라자의 실제 세입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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