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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이지아=심수련..박은석 "늦게 알아봐서 미안"→김현수 생존 [★밤TView]

'펜트하우스2' 이지아=심수련..박은석 "늦게 알아봐서 미안"→김현수 생존 [★밤TView]

발행 :

강민경 기자
/사진=SBS '펜트하우스2'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펜트하우스2'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2' 박은석이 이지아에게 늦게 알아본 것에 대해 사과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는 로건 리(박은석 분)가 나애교이자 심수련(이지아 분)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은 결혼식을 강행했다.이규진(봉태규 분)은 엄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하박사(최종훈 분)가 배로나(김현수 분) 살인 사건 진범이라고?"라며 놀라워 했다. 이를 들은 오윤희(유진 분)는 "뭐라고요? 진범이라뇨. 누가요?"라고 물었다.


이규진은 당장 TV를 틀라고 했다. TV에서는 하윤철이 배로나 살인 사건 진범이라고 자백을 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천서진은 "안돼"라며 소리쳤다. 그런 천서진에게 주단태는 "당신 이제 하박사와 상관없는 사람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귓속말을 통해 "내 결혼 선물 어때? 당신을 위해 서프라이즈로 준비했어"라고 덧붙였다. 천서진은 곧바로 뛰쳐나갔다.


/사진=SBS '펜트하우스2'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펜트하우스2' 방송화면 캡처

하은별(최예빈 분)은 천서진과 주단태의 결혼 소식에 눈물을 보였다. 울고 있는 하은별에게 주석훈(김영대 분)가 찾아왔다. 주석훈은 하은별에게 "너 기억 돌아왔지? 기억난 거 맞지?"라고 물었다. 하은별은 "도대체 나한테 뭘 캐내려고 거짓말을 한 거야?"라고 되물었다. 주석훈은 "진실을 듣고 싶어. 너 로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말해"라고 소리쳤다.


하윤철은 배로나의 살인 사건 진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청아예고 경비원은 하윤철이 자신을 매수했다고 주장했다. 주단태의 비서는 배로나 살인 혐의를 하윤철에게 덮어 씌우기 위해 폭행했던 바 있다. 하윤철은 "인정합니다. 배로나 제가 죽였습니다"라고 인정했다. 하윤철을 찾아온 천서진은 "아니라고 무조건 버텨. 박씨 아저씨 만나서 설득할테니까"라고 말했다. 하윤철은 "죽이려고 했던 거 맞아. 로나가 죽은 게 내 탓 같아서 미칠 것 같았어. 차라리 잘 됐어"라고 했다.


천서진은 하은별의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천서진은 하은별의 방으로 찾아가 "기억이 돌아온 거야?"라고 물었다. 하은별은 "뉴스에 다 나오던데. 아빠가 자백 했다고. 이게 엄마랑 아빠가 원했던 거 아니야? 그래서 내 기억을 다 지운 거잖아. 내 기억을 없앨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하려면 제대로 했어야지"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엄마는 어떻게 석훈이 아빠랑 결혼할 수가 있어. 내가 석훈이 좋아하는 것도 몰랐어? 대체 나에 대해서 아는 게 뭐야"라고 했다.


하은별은 돌아온 기억을 천서진에게 이야기 했다. 하은별은 "죽일 생각은 없었어. 화가 나서 트로피를 휘둘렀는데 배로나가 굴러 떨어졌어. 핸드폰 벨소리가 들렸어. 어깨를 맞았는데 눅었다는 게 안 믿겨. 분명히 어깨였어. 소름 끼칠 정도로 똑똑히 기억나"라고 설명했다. 주단태는 나애교(이지아 분)를 찾아갔다. 주단태는 나애교를 계속해서 의심했다.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게 자신의 버릇이라고 말하며, 나애교의 나비 타투를 확인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2'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펜트하우스2' 방송화면 캡처

오윤희는 하윤철에게 "로나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다했으니까. 지나고 보니 알겠더라. 죄를 지으면 어떻게든 벌을 받게 된다는 것. 아무리 외면하고 도망쳐도 끝까지 따라 붙더라. 네가 한 선택이 은별이를 위한 최선이라고 착각하지마"라며 이혼 서류를 건넸다. 그러면서 잠시나마 너랑 로나랑 행복하길 바랐었는데 내가 어리석었어. 우리 로나 널 닮아서 참 정이 많은 아이였는데"라고 했다.


오윤희는 "네가 가장 무거운 벌을 받을 수 있도록 나는 이제부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꺼야. 가슴 찢어지도록 후회하게 만들어줄게. 자기 자식을 사지로 몰았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미리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다행이지 뭐니. 우리 로나가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떠나서. 자기 죽인 사람이 자기 친아빠였다는 걸 알았으면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을까"라고 했다.


주단태는 천서진을 가뒀다. 주석경(한지현 분)은 주단태 몰래 천서진을 방에서 빼줬다. 천서진은 곯아떨어진 주단태를 보고 베개를 통해 숨을 멈추게 하려 했다. 이때 주단태의 휴대 전화가 울렸고,. 하은별이 말한 음악이 주단태의 벨소리라는 걸 알게 됐다. 천서진은 주단태의 휴대 전화 속에 뜬 나애교라는 이름을 듣고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후 천서진은 주석훈의 도움으로 오윤희와 만났다.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오윤희. 나 좀 살려줘. 제발 살려줘. 윤희야. 로나 죽게 한 사람 은별이 맞아. 우리 은별이가 그런거야. 너한테도 로나한테도 죽을 죄를 졌어. 그런데 뭔가 함정이 있어. 주단태가 연관되어 있다고. 로나 죽인 진범 찾으려면 네 도움이 필요해. 도와줘"라고 부탁했다. 주석훈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놀란 모습을 보였다. 주석훈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 아닌 배로나였기 때문.


로건 리(박은석 분)는 경매에서 나애교와 만났다. 로건 리는 나애교에게 "수련씨가 참 불쌍해. 당신 같은 사람한테 이용만 당하고 죽기에는 너무 고운 사람이었어"라고 했다. 집에 혼자 앉아서 생각하던 나애교는 "고마워요. 아직도 기억해줘서"라고 말했다. 로건 리는 나애교가 있는 곳을 찾아와 포옹했다. 그러면서 "당신 수련씨잖아. 수련씨 맞잖아. 도망칠 생각하지 마요. 미안해요. 내가 너무 늦게 알아봐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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