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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X전여빈, 애절 포옹→옥택연 정체 알았다[★밤TView]

'빈센조' 송중기X전여빈, 애절 포옹→옥택연 정체 알았다[★밤TView]

발행 :

이주영 기자
/사진=tvN '빈센조'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빈센조' 방송 화면 캡처

'빈센조' 배우 송중기가 옥택연의 정체를 알아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바벨그룹 피해자의 사망 현장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형사들에게 찾아가 영장 신청을 요구했지만 형사들은 이미 매수당한 뒤였다. 홍차영을 데리고 나간 빈센조는 "죄책감 접어 두고 더 효율적인 생각을 해라. 적어도 네 사람에게 바벨 제약 불태우게 한 건 후회하지 말자. 그건 그 분들 바람이었으니까"며 홍차영을 다독였다.


빈센조는 사건이 묻힐까 걱정하는 홍차영에 "어차피 판결은 내가 할 거니 걱정말아라. 나는 지금까지 악당들과만 싸워왔다. 하지만 이분들은 악당 근처에도 없던 사람들이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빈센조는 이후 "책임 묻지 않을 거다. 찾게 되면 바로 죽일 거다. 말려도 할 거다"며 살인을 예고했고, 홍차영은 "말릴 생각 전혀 없다. 마지막 한 방은 나한테 달라"며 동조했다.


그날 밤, 홍차영은 미리 받은 여분의 키로 빈센조의 집에 미리 들어가 있다 귀가한 빈센조를 맞이했다. 홍차영은 막걸리를 많이 사뒀다며 빈센조를 꼬드겼고, 빈센조는 바로 찬성하며 홍차영 옆에 앉았다. 빈센조는 "사실 몇 달동안 잠을 제대로 못잤는데, 홍유찬 변호사님이랑 막걸리 먹은 날 오랜만에 깊고 편하게 잠들었다"며 홍차영의 아버지 홍유찬(유재명 분)의 이야기를 꺼냈다.


빈센조는 홍유찬이 전하라던 말을 홍차영에게 전하며 "아버님 바람대로 돼가는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홍차영은 "됐다. 민망하게. 나 정의로운 변호사 아니다. 화가 많을 뿐이지"라고 말했고, 빈센조는 "나도 정의를 바라진 않는다. 분노와 실천을 바라지"라고 웃으며 답했다. 홍차영은 "바벨 잡으면 바로 떠나실거냐. 느닷없이 만났으니 느닷없이 헤어지는 거다. 그렇지 않냐"며 애틋함과 아쉬움을 드러내더니 이후 잠든 빈센조의 얼굴을 착잡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tvN '빈센조'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빈센조' 방송 화면 캡처

다음 날 빈센조와 홍차영은 경찰을 협박해 얻어낸 터널 앞 CCTV를 보다 차량이 들어간 순서와 나온 순서가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고, 시신의 목덜미에 작은 흔적이 있었다는 점을 통해 살해범이 유가족이 탄 차량을 일부러 추돌해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킨 뒤 차에 번개탄을 피운 것이라 추측했다. 남주성(윤병희 분)은 "명백한 살인 아니냐"며 경악했고, 이를 엿들은 안기석(임철수 분)은 금가패밀리에 이 사실을 알려 복수 계획에 합류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동물가면을 쓰고 장한서(곽동연 분), 최명희(김여진 분), 한승혁(조한철 분)을 비난하는 뉴스를 제작했고, 빈센조는 자신이 사람을 죽이기 전 경고의 의미로 남기는 알파벳 'C'를 남기며 세 사람을 협박하기까지 했다. 홍차영은 "진짜 겁도 없다. 죽어도 같이 죽는 거다"며 짱돌을 들고 각오를 다졌고, 이후 지푸라기에는 남동부지검의 한 검사가 협조하고 싶다며 찾아왔고, 빈센조는 일부만 썩은 사과를 들이대며 "우리는 이 사과를 일부만 먹을 만한 사과라고 말하지 않는다. 정의는 완전무결할 때만 옳다"고 거절하며 사이다를 날렸다.


빈센조의 조사를 의뢰해 그의 정체를 알게 된 장준우(옥택연 분)은 두려워하는 장한서가 "계속 스파링 파트너로 놔두실 거냐"고 묻자 "이젠 죽여야지. 아니면 우리가 죽는다"며 살인을 청부했다. 장준우는 이후 홍차영을 따로 불러냈고, 빈센조는 그 틈을 타 홍차영 몰래 방송을 내보내며 바벨그룹의 진짜 회장을 유인했다. 장준우는 홍차영을 바래다준다며 함께 빈센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한편 금가플라자에는 바벨그룹의 용역들이 들이닥쳤지만, 탁홍식(최덕문 분)은 화려한 액션으로 모두를 제압하며 금가플라자를 지켰다.


빈센조는 몰려온 킬러 셋과 대치하며 총격전을 펼쳤다. 홍차영은 빈센조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자 달려가 빈센조를 끌어안았고, 빈센조는 망설이다 홍차영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화답했다. 장준우는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길을 끌었다. 빈센조는 자신을 걱정했다는 홍차영에 "바벨의 진짜 보스를 알아냈다"며 장준우와 눈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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