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원짜리 변호사' 배우 이청아를 살해한 진범이 남궁민을 찾아왔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의 사무실에 의문의 남성이 찾아왔다.
이날 사무장(박진우 분)와 백마리(김지은 분)는 온 몸에 명품을 두른 의뢰인이 찾아왔다며 호들갑 떨었다. 의뢰인은 "옛날 일이 발목을 잡더라. 사람이 큰 일 하다보면 더러운 일도 하게 되지 않냐. 처리해줄 변호사가 필요해서 왔다"며 기분 나쁜 미소를 지었다.
거절하던 천지훈은 초 당 천 원이라는 높은 수임료를 부르며 신분증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가 두고 간 신분증은 복사를 막는 필름이 붙어 있었다. 곰곰히 생각하던 천지훈은 그가 바로 전 연인 이주영(이청아 분)을 살해한 진범임을 깨닫고 사무실을 뛰쳐나갔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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