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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이현석, 오창석에 경고 "박살내줄게"[★밤TView]

'마녀의 게임' 이현석, 오창석에 경고 "박살내줄게"[★밤TView]

발행 :

이빛나리 기자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 이현석이 오창석에 권고사직을 당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는 천하그룹 회장 강지호(오창석 분)가 유인하(이현석 분)를 해고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권고사직을 당한 유인하는 강지호를 찾아가 "누구 마음대로 권고사직이야"라며 소리쳤다. 강지호는 "내 마음이지. 잊었니? 천하그룹 회장은 나 유지호라는 거. 너 따위 일개 부사장 자르는 건 일도 아니라고"라고 전했다.


유인하는 강지호 사무실의 성 모양 장식품을 만지며 "지금 너한테는 이 성이 아주 견고해 보이지? 곧 무너질 거다. 모래성처럼"라고 경고했다. 강지호는 "야 그만 만지고 꺼져. 네 성은 이미 무너졌으니까"라고 말했다. 유인하는 "마 회장님(반효정 분)한테는 들었지? 선전포고"라고 물었다.


강지호는 "그게 노인네한테 먹히겠지. 나한테까지 먹히겠니?"라고 말했다. 유인하는 "조금만 기다려. 박살 내줄 테니까. 유지호"라고 경고했다. 강지호는 "네 살길이나 잘 궁리해. 큰소리 그만 치고"라며 언성을 높였다. 유인하는 "난 너처럼 헛소리는 안 해. 기대해라"라며 자리를 비웠다. 강지호는 "아우. 빈 수레가 요란하다더니 똥폼은. 넌 끝났어"라고 말했다.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한편 설유경(장서희 분)은 유인하를 해고시킨 강지호에 "회장된 유세 참 치사하게 해. 너 그릇이 이것밖에 안되지?"라고 말했다. 강지호는 "그놈의 강지호란 이름 좀 입에 담지 좀 마요. 설 부회장"라고 소리쳤다. 설유경은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더니 딱 너네. 잊었어? 난 널 유지호로 만든 창조주야"라고 알렸다.


강지호는 "창조주께서 왜 그렇게 입이 가벼우실까? 주세영(한지완 분)이 따져 물었어도 끝까지 아니라고 말했어야죠"라고 전했다. 설유경은 "세영이는 네 업보야. 내 업보이기도 하고"라고 전했다. 강지호는 "주세영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엄마의 정이 남아있는 겁니까?"라며 답답해했다. 설유경은 "사랑했던 흔적까지는 사라지지 않아"라고 알렸다.


강지호는 "나는 가끔가다 설유경 속을 더 모르겠어"라며 비아냥댔다. 설유경은 "너야말로 마현덕을 무너뜨리고 싶다면서 실은 그 반대 아니야? 마현덕 울타리 안에서 으르렁대는 하룻강아지야 너. 네가 진짜 원하는 게 천하그룹 진짜 주인이라면 어디 힘껏 한번 싸워봐"라며 강지호를 자극했다.


이에 강지호는 "걱정 마세요. 설유경 씨 나도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지독한 인간이거든"라고 살벌하게 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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