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그' 김동욱, 주연우 살해 현장 첫 목격→범인으로 오해 [★밤TV]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이 범인으로 오해 받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백윤영(진기주 분)이 윤해준(김동욱 분)에 연쇄 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에 대해 물었다.

늦은 밤 유범룡(주연우 분)은 윤해준(김동욱 분)에게 전화를 걸어 횡설수설 하며 "선생님, 너무 무섭다. 순애(서지혜 분)한테 아무래도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라고 했다. 그는 "아까 학교 일찍 나와서 마을 뒷산에 올라갔다가 순애를 봤다. 그런데 다시 가보니 아무리 찾아봐도 순애가 없더라"라고 했다. 전화를 끊은 후 윤해준은 함께 있던 백윤영(진기주 분)과 함께 곧장 순애를 찾으러 나섰다.

한편 순애는 범룡의 예상대로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 범인에게 납치되 있었다. 범인은 순애를 기절시킨 후 그의 청바지에 성냥갑을 넣었다. 그 순간 순애를 찾고 있던 범룡이 등장했고 범룡은 범인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 사이 순애는 범인으로부터 도망갔다. 순애는 도망가는 동안 범룡이 범인에게 맞아 죽어가는 소리를 들었지만 애써 모르는 척하고 달아났다.

하지만 범인은 범룡을 죽인 후 이내 곧 순애를 쫓아왔다. 다행히 순애는 달리다 자신을 찾고 있던 해준과 마주쳤고, 범인은 해준을 보자 황급히 몸을 숨겼다. 해준은 순애를 윤영에게 맡긴 후 범인을 잡기 위해 순애가 달려왔던 산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 그리고 그 곳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있는 범룡을 발견했다. 범룡을 보고 놀란 해준은 그를 만지다가 손에 피가 묻었고, 그 순간 형사 동식(최영우 분)이 사건 현장에 나타났다. 동식은 손에 피를 묻힌 채 범룡과 단 둘이 있는 해준을 보고 그를 범인으로 의심하며 총을 겨눴다. 또한 해준의 주머니에서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중요 증거품으로 알려진 봉봉다방 성냥갑이 발견되면서 그는 해준을 범인으로 확신하며 그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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