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슈퍼디바' 양성연 vs 장은주, 운명의 한판 대결

'슈퍼디바' 양성연 vs 장은주, 운명의 한판 대결

발행 :

문완식 기자
양성연(왼쪽)과 장은주 <사진=tvN>
양성연(왼쪽)과 장은주 <사진=tvN>


'12살 딸을 둔 24세 엄마 양성연 vs 소 키우는 디바 장은주'


케이블채널 tvN 주부오디션프로그램 '슈퍼디바 2012'가 오는 18일 8강전에서 운명의 한판 대결을 펼친다.


17일 tvN에 따르면 18일 '슈퍼디바' 생방송 대결에서는 김혜정(46) vs 홍혜진(28), 도은영(30) vs 신경희(56), 양성연(24) vs 장은주(34), 김민영(38) vs 이지은(27) 드리머가 4강 진출을 놓고 각각 대결한다.


이번 매치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바로 꿈을 노래하는 어린 엄마이자 '슈퍼디바'의 숨은 진주 양성연과 감성 발라드부터 섹시댄스까지 변화무쌍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장은주의 대결이다.


최종 예선 때 나미의 '슬픈 인연'을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 불러 심사위원 인순이를 울려 화제가 되었던 양성연. 양성연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12살짜리 딸이 있는 남편과 결혼해 '슈퍼디바'에 출연한 이유를 12살짜리 딸과 함께 살 집을 살기 위해서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그는 32강 무대에서 김건모의 '핑계'를 나이의 맞는 깜찍 발랄한 감성으로 소화해내고 16강에서는 모두가 놀랄 정도로 발전한 보컬과 풍부한 감성으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8강에 올랐다.


양성연은 8강 무대에서 박화요비의 '어떤가요'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에 대적하는 상대는 이미 '슈퍼디바'출연 전부터 각종 방송을 통해 일명 '소 키우는 디바'로 세상에 얼굴을 알린 바 있는 장은주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수를 꿈꾸며 성악을 전공했지만 남편을 만나 3대 가족이 함께 살며 소를 키우며 노래를 불렀다고 말해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그는 최종예선과 32강 무대에서 JK김동욱의 '미련한 사랑', 린의 '시간을 거슬러'로 감성 발라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16강 무대에서는 섹시댄스와 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를 불러 반전 무대를 선보이며 8강에 진출했다.


장은주는 8강에서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블랙 가스펠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슈퍼디바'측은 "양성연과 장은주 모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젊은 디바들의 명곡을 부르게 됐다"라며 "그녀들의 사연 또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어 이번 대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슈퍼디바' 8강전과 4강전은 드림메이커(심사위원) 점수 40%, 대 국민 문자투표 50%, 사전 온라인투표 10%로 드리머들의 탈락여부가 결정되며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100% 국민들의 문자 투표로만 단 한 명의 슈퍼디바가 결정될 계획이다.


'슈퍼디바'는 18일 오후 11시 8강전을, 25일 오후 11시에 4강전 및 결승전을 펼친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