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명수가 그룹 포커즈 대만 팬들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손바닥tv '박명수의 움직이는 tv'는 최근 컴백한 아이돌 그룹 포커즈를 초대해 해외 팬들과 실시간 영상 통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대만에서 포커즈 이외에 어떤 한국 가수들이 인기있냐"는 질문을 했고 팬들은 포커즈를 연호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대신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리 보기 좋지는 않다"고 농담했지만, 영상통화로 연결된 포커즈 해외 팬들의 표정은 굳어졌다. 박명수 역시 당황했고, 진땀을 흘리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
결국 통역원이 대만 팬들에게 박명수의 개그 스타일을 설명했고, 박명수는 "이제 웃어주세요"라며 해외 팬들에 양해를 구했다.
이날 방송에서 포커즈는 국내 및 대만 팬들과 영상통화를 했으며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초신성 멤버들과도 영상통화를 통해 서로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