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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측 "'슈스케4' ARS오디션 합격 무분별 NO"

엠넷측 "'슈스케4' ARS오디션 합격 무분별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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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슈퍼스타K4' 부산지역 2차 예선ⓒ사진제공=Mnet
'슈퍼스타K4' 부산지역 2차 예선ⓒ사진제공=Mnet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4') 측이 1차 예선 ARS 오디션 합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일 오후 엠넷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슈스케4'의 ARS 합격이 무분별하다는 일부 지적이 이는 것에 대해 "1차 예선인 ARS 오디션에서 합격자가 많이 나오는데, 기준 없이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1차 예선은 2,3차 예선에 비해 합격 문턱이 낮다"라며 "심사위원들이 노래에 재능이 있다는 판단 하에 합격자를 선별한다"고 말했다.


그는 "ARS 오디션에서 지원자 대비 정해진 합격자 수는 없다"며 "10만명이 지원했을 때, 1만명이 나올 수도 있다. ARS 오디션에서 합격자를 무차별적으로 뽑지 않는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슈스케4'의 1차 예선은 ARS, UCC, 카카오톡 등을 통해 2차 예선에 도전할 합격자를 선별한다. 1차 예선은 보다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합격의 문턱이 다른 예선 보다 낮다.


1차 예선에 이어 2차 예선에서는 가창력 위주의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기준은 1차 예선보다 까다로워지며 심사 기준도 세분화 된다. 지난달 5일 '슈스케4' 부산지역 2차 예선 현장을 스타뉴스가 함께 했을 당시에 심사위원들은 가창력, 스타성, 열정, 사연 등의 기준을 두고 도전자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3차 예선에서는 이보다 더 세분화된 기준이 생기고 이에 따라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슈스케4'의 1차 예선에 통과해도 2차 예선에 오지 않는 이들도 많다"며 "한 지역의 1차 예선에서는 2,30만명 정도가 지원했지만 2차 예선에는 3만명 가량만 참석했다. 지원자 대비 참석자가 10분의 1로 줄었는데, 합격을 남발했다고 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ARS 오디션에서는 도전자들에게 최대한의 기회를 부여하려고 하는 것이다"며 "'슈스케'가 대국민 오디션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만큼 여느 오디션보다 한 번의 기회는 주어져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1차 예선에서 합격의 문턱이 낮다고 해서, 3차 예선 심사 기준을 적용해 합격 기준을 높여야 되는가. 1차 예선은 도전할 기회를 보다 넓힌 것 뿐이다"고 밝혔다.


한편 '슈스케4'는 지난 2009년 시작된 '슈퍼스타K'의 네 번째 시즌으로 대한민국에 서바이벌 열풍을 일으킨 오디션 원조 프로그램이다. 국적, 나이를 불문한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해 가수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다.


'슈스케4'의 1차 지원예선 접수는 오는 7월 4일 마감한다. 도전자들은 4차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들은 문자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오는 8월 17일 첫 방송한다.


'슈퍼스타K4' 부산지역 2차 예선ⓒ사진제공=Mnet
'슈퍼스타K4' 부산지역 2차 예선ⓒ사진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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