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호란은 진정한 섹시함이 뭔지 보여준다"

가수 박정아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MC 호란을 향해 "진정한 섹시함이 뭔지 보여준다"고 평했다.

박정아는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열린 MBC뮤직의 뮤직토크쇼 '원더풀데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5일 첫방송 하는 '원더풀데이'에서 공동 MC를 맡은 호란 소유진 박정아는 이날 공개녹화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여자 세 명이 공동으로 MC를 보는데 외모 경쟁이 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정아는 "세 명다 각자의 매력이 너무 뚜렷하니까 경쟁을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셋 다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준비한다"며 "호란은 진정한 섹시함이 무엇인지 몸에서 나온다" 고 말했다.

또 "소유진은 여성스럽고 귀여운데다 어떻게 해야 본인이 더 귀여운지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풀데이'는 분야를 막론한 유명인들이 매회 출연해 사랑, 우정, 일 등 그들의 인생에서 의미있던 순간의 사연이 담긴 곡을 신청하면 호란, 박정아, 소유진 3명의 MC와 또 다른 초대가수가 함께 새롭게 편곡해 직접 부르고 그 곡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형식의 토크&뮤직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음악, 토크가 아닌 스페셜 게스트의 사연이 담긴 곡을 새롭게 풀어나가 풍성한 볼거리와 깊은 음악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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