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승승장구', 정명화·정경화 자매 동반 출연

'승승장구', 정명화·정경화 자매 동반 출연

발행 :

김성희 기자
ⓒ사진=KBS
ⓒ사진=KBS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린 음악가 정명화·정경화 자매가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정명화·정경화 자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그동안 음악가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놓는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함께 TV에 출연하는 것은 20여 년만이다"고 밝히며 "

어릴 때부터 발레, 고전무용 등을 배워서 그런지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 리듬만 있으면 춤을 출 수 있다"고 말했다.


MC 탁재훈은 정명화, 정경화 자매의 말이 끝나자마자 함께 트위스트 춤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날 정명화는 세계적인 명기이자 자신의 스트라디바리우스 첼로를 직접 공개했다. 그는 "지금 갖고 있는 첼로는 1771년에 만들어졌다"며 "전 세계에 30대 정도밖에 없는 명품 악기로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다"고 말했다.


동생 정경화 역시 "나는 1734년에 만들어진 '과르네리'라는 바이올린을 갖고 있는데,

전 세계에 몇 대없는 명품 악기다. 악기가 잘못될 수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그는 즉석에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연주해 모두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MC 이기광 대신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특별 MC로 합류한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