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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예능 3편 출격준비..시청자에 通할까?

MBC 새예능 3편 출격준비..시청자에 通할까?

발행 :

김미화 기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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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새 예능프로그램 3편을 선보인다.


MBC는 오는 20일 신동엽을 MC로 앞세운 새로운 토크쇼 프로그램인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를 시작으로 타임 슬립 토크쇼 '시간을 달리는 TV' 그리고 '180도' 등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3편을 파일럿 형식으로 편성, 시청자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했던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 예능프로그램 3편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 MC신동엽과 초호화 게스트 전도연..'게스트하우스'


오는 20일 신동엽이 MC를 맡은 토크쇼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이하 '게스트하우스')가 방송된다.


'게스트 하우스'는 스타의 인생 속 빛과 그림자를 조명해 보는 방식으로 진솔하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첫 게스트로 배우 전도연을 초대했다.


'게스트하우스' 제작관계자는 "전도연은 현재 촬영 중이거나 홍보활동 중인 영화작품이 없음에도 배우 전도연이 살아온 인생에 대해 얘기하기 위해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인사동의 한 한옥에서 진행 된 녹화에서 전도연은 한국의 여배우로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는 후문. '게스트하우스'의 패널로는 가수 장우혁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가 함께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신동엽의 게스트하우스'는 스타 인생의 빛과 그림자를 조명할 예정"이라며 "화려한 스타의 삶 뿐 아니라 그 뒤의 어두운 이야기까지 들어보는 흥미진진한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패널로 출연하는 황상민 교수는 특유의 예리한 시각과 화술로 전문가적 위치에서 스타들의 삶을 조명하며 더욱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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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도 타임슬립! 박신양이 가수라면?.. '시간을 달리는 TV'


오는 30일 오후에는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TV'가 방송된다.


'시간을 달리는 TV'는 '스타가 현재와 다른 삶을 살았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 하에 진행되는 프로그램.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상황을 출연자가 직접 콩트 형식으로 보여주고 이에 맞는 토크도 함께 이어가는 프로그램. 첫 회 출연자로는 배우 박신양이 낙점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간을 달리는 TV'는 '일밤-뜨거운 형제들' '황금어장' '세바퀴' 등을 연출한 오윤환 PD와 '무한도전' 출신의 조욱형 PD가 손잡고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오윤환 PD는 "기존방송처럼 옛날 자료화면을 보고 거기에 대해 대화하는 형식이 아니라 토크를 진행하다가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 재구성 해보는 형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제작해 누구든지 쉽고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PD에 따르면 이날 프로그램은'박신양이 만약에 가수라면'이라는 가정 아래 타임슬립해서 그의 인생에 대해 재조명 한다. 박신양이 '나는가수다'에 출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시간을 달리는 TV'는 방송인 탁재훈과 이휘재가 프로그램 MC를 맡을 예정이며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의 이준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사랑받고 있는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의 멤버 정은지도 출연한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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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인들 총 출동..'180도'


오는 10월 1일에는 생활 속 달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MBC는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180도'라는 새 예능을 선보인다. '180도'는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달인들이 나와 실력을 공개적으로 검증 받는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진지한 검증보다는 아마추어 달인들의 재능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것에 집중해 재미를 줄 예정이다.


'180도'는 배우 류승수와 박미선 이영자가 함께 MC로 낙점돼 지난 13일 첫 녹화를 마쳤다. 특히 그동안 주로 연기를 통해서 안방극장을 찾던 류승수는 '180도'로 첫 예능 MC에 도전해 어떠한 예능감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13일 진행 된 촬영에서는 각종 아마추어 달인들이 등장해 본인의 재주를 색다른 방식으로 검증받으며 녹화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오는 10월 방송되는 MBC 새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함께 출연하는 박미선 류승수와 MC 이영자의 호흡도 잘 맞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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