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혜진이 부친상으로 인한 슬픔을 딛고 늦어도 다음 주께 활동을 재개한다.
6일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한혜진은 오는 7일 예정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배우 이윤지가 일일 MC를 맡게 됐다.
한혜진 측 관계자는 "한혜진이 부친상을 당한 이후 겪은 마음고생을 어느 정도 정리하기 위해 내일(7일) '힐링캠프' 녹화 일정과 영화 관련 스케줄 등 이번 주에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한혜진은 현재 모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번 주를 제외한 '힐링캠프' 향후 녹화 참여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현재 '힐링캠프'에서 이경규, 김제동과 함께 MC로 활약 중이며 진구, 배수빈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26년'은 오는 11월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일 부친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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