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가 심사위원의 곡으로 결승행을 가른다.
16일 '슈스케4'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준결승전에서 톱3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이 심사위원 3인 이승철, 윤미래, 윤건의 곡을 하나씩 선곡해 대결을 펼친다.
이에 어떤 참가자가 어떤 심사위원의 곡을 어떤 식으로 해석해 무대를 꾸밀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자신의 곡을 부른 톱3에게 어떤 평가를 내릴지도 시선이 집중된다.
'슈퍼스타' 탄생까지 이제 두 걸음만을 남겨 둔 톱3가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을 펼칠 전망이라 기대를 자극한다.
딕펑스가 톱2까지 진출해 그룹의 명맥을 이을지, 로이킴이 진정한 엄친아의 면모를 선보일지, 정준영이 논란을 딛고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할지 어느 때보다 시선이 모아지는 생방송이 될 전망.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결승행을 앞두고 톱3의 합동무대도 펼쳐진다. 또한 화제의 참가자들이 등장하는 '슈퍼시상식'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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