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이 중학교 시절 햄버거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정우성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중3 겨울방학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중학교시절 이미 키가 184cm를 웃돌았다. 겨울방학 때 한 여고 앞 햄버거 가게에 재수생이라고 속인 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한가한 가게였지만 내가 일을 시작한 이후로 '잘생긴 재수생이 있다'는 소문이 여고에 퍼져 여학생 손님들이 몰려들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정우성은 "시급 600원으로 시작해 나중엔 보너스가 10만 원씩 나왔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우성이 모델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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