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가 로이킴의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한 가운데 딕펑스, 정준영 등 톱12의 가요계 데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들의 데뷔가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섣부른 예측을 하고 있지만 '슈스케4' 측은 "난항 판단 자체가 시기상조"라고 못 받았다.
'슈스케4' 관계자는 4일 오후 스타뉴스에 "일부에서 데뷔 난항을 벌써 예측하고 있는데, 말이 안 된다"라며 "결승전이 끝난 지 채 2주가 안됐다. 데뷔를 논하기도 이른데 데뷔 자체가 난항일 것이라고 얘기하는 건 넌센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1월 말까지 톱12에 대한 활동관리 기간으로 그 이후 소속사를 공식접촉하게 된다"라며 "아직 공식적인 접촉기간이 아님에도 기획사들로부터 연락이 오고 있다. 톱12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걱정을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참가자들은 앞서 시즌보다 스타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이들이 많아 가요기획사들이 관심이 큰 것 같다. 특히 누구보다 유승우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제 막 가요계에 발을 디딘 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획사와 인연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1월 말 이후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슈스케4' 톱12 중 군복무중인 김정환을 제외한 계범주, 딕펑스, 로이킴, 볼륨, 안예슬, 유승우, 이지혜, 연규성, 정준영, 허니지, 홍대광이 참여하는 대국민 감사 콘서트 '슈퍼스타 K4 TOP12 CONCERT'가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인천, 대구, 광주, 수원, 부산까지 총 6개 도시의 전국 투어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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