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김C 과묵한 이미지, 방송용 캐릭터"

신치림(윤종신, 조정치, 하림) 멤버 조정치가 동료가수 김C에 대해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조정치는 김C가 원래 과묵한 편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윤종신은 조정치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에 대해 "김C가 소개시켜줬다"라고 말했다. 김C에게 "통기타를 잘 치는 친구를 소개해달라"고 전화했는데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조정치를 소개시켜줬다고.

이에 MC 강호동은 조정치에게 "김C와 친하냐. 김C가 평소에 과묵하고 말도 없는데 어떻게 친해졌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조정치는 "5년 정도 뜨거운 감자에서 객원멤버로 기타를 쳤다"며 "김C를 많이 만나는데 실생활에서는 방송과 다르다. 과묵한 이미지는 방송용 캐릭터다. 웃긴 것을 보면 입을 씰룩거리며 참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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