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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연 '프런코 올스타', 기대감 UP

뚜껑 연 '프런코 올스타',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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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남용섭 정미영 오유경(맨 왼쪽부터 오른쪽 방향으로)ⓒCJ E&M 제공
남용섭 정미영 오유경(맨 왼쪽부터 오른쪽 방향으로)ⓒCJ E&M 제공


차세대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가 돌아왔다.


역대 시즌에 참가했던 디자이너들이 출연하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가 그것. 지난 9일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취시키며 뜨겁게 회자 되고 있다.


'프런코 올스타'는 '프런코' 시즌1부터 시즌4에 출연한 스타 디자이너 중 최고의 스타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왕중왕전답게 12명의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패션 대결이 펼쳐졌다. 참가자는 시즌1(남용섭, 이명신, 정재웅)과 시즌2(윤세나, 정미영, 최창숙, 현정식), 시즌3(황재근), 시즌4(김성현 오유경, 임제윤, 조아라)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총 12명.


12명의 참가자는 첫 방송에서부터 진검승부를 펼치며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시청자를 유혹했다. 특히 역대 시즌에서 톱3에 올랐지만 아쉽게 우승을 놓친 세 명의 참가자들의 패션 대결은 이날 방송의 백미였다. 시즌1의 남용섭, 시즌2의 정미영, 시즌4의 오유경이 그 주인공. 남용섭은 '프런코' 시즌1에서 파이널컬렉션에서 탈락해 아쉽게 우승 타이틀을 놓쳤다. 그는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한 패션 디자인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9년 시즌1 이후 5년 만에 서바이벌에 나선 남용섭. '프런코' 흥행의 디딤돌을 마련했던 만큼 남용섭에게 쏠리는 관심은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 그는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0년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입고 레드카펫이 올라 화제가 된 의상을 제작한 정미영은 여성 특유의 감각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유경은 동대문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이미 론칭한 실력자로 화제를 모았던 디자이너. 시즌4에서 쟁쟁한 유학파 참가자들 사이에서 패션 감각과 재능을 뽐냈다. 그는 첫 작품으로 걸그룹 원더걸스의 무대의상을 호평 속에 선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이명신(시즌1)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우아하면서 세련된 발레리나를 위한 의상을 디자인하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정재웅(시즌1)은 최하위 점수를 받아 탈락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아슬아슬하게 12명 전원이 무사히 통과하며 2화에서 더욱 치열한 도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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