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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김용만 후임 미정..29일 녹화 정상 진행

'두드림', 김용만 후임 미정..29일 녹화 정상 진행

발행 :

이경호 기자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사진제공=KBS>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사진제공=KBS>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이하 '두드림')이 김용만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한 채 녹화를 한 회 더 진행한다.


26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는 "오는 29일 오후 진행될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는 김용만 후임 없이 이뤄진다. 김용만을 제외한 기존 MC 김C, 이해영, 노홍철이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주 물이를 빚었던 김용만이 '두드림'에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현재 김용만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며 "프로그램을 잘 이해하고 이끌어 갈 MC를 섭외하는 만큼 쉽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두드림'은 오는 4월 녹화부터는 김용만 후임을 확정하고 3MC 체제로 재정비 할 것이다"고 전했다.


'두드림'은 앞서 지난 22일 녹화도 김용만이 빠진 채 진행됐다.


'두드림'의 MC에서 하차한 김용만은 2008년부터 5년간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수억 원이 넘는 돈을 베팅해 온 혐의로 지난 19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김용만은 검찰조사 당시 관련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만은 불법도박 혐의 후 자신이 진행 중이던 '두드림' 외에 MBC '섹션 TV', SBS '자기야' 등에서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 진행될 '두드림' 녹화에는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출연한다. 또한 '소울 푸드' 코너에는 2AM의 이창민이 출연한다.


오는 4월 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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