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지선(28)이 노처녀 개그우먼 김숙(37)과 송은이(40)를 보며 자신도 노처녀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9일 오전 KBS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방송될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 최근 녹화에서 박지선은 "김숙, 송은이 선배를 보면 가까운 내 미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선은 김숙이 혼자 사는 여자의 삶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자 이 같이 말 한 것.
김숙은 박지선의 말에 "어서 와라"며 후배가 자신의 길을 따르는 것을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예전에 송은이, 이영자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모여 살며 남자가 들어올 틈이 없이 너무 행복하게 잘 살았었다"며 "심지어 집에 놀러왔던 황보가 이렇게 남자가 필요 없는 세상도 있구나"하며 감탄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방송될 '풀하우스'에는 김숙, 심권호, 현미, 김흥국이 출연해 '싱글로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