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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두드림', 마지막 게스트는 허참

종영 앞둔 '두드림', 마지막 게스트는 허참

발행 :

이경호 기자
허참 /사진=스타뉴스
허참 /사진=스타뉴스


MC 허참(본명 이상룡)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야기쇼 두드림'의 제작진 관계자는 30일 오전 스타뉴스에 "오는 31일 진행될 '이야기쇼 두드림'의 마지막 녹화에 허참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80년대 인기 MC였던 허참의 방송 생활 뒷이야기와 김세환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등 세시봉과 얽힌 추억거리를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참이 '이야기쇼 두드림'의 마지막 게스트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보다 많은 웃음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허참은 세시봉과의 인연, MC로 데뷔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등을 비롯해 지난 2009년 4월 종영한 KBS 1TV '가족오락관'(1984년 4월 첫 방송)을 20년 넘게 진행해 온 속내도 허심탄회 하게 밝힌다.


한편 '이야기쇼 두드림'은 오는 6월4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지난 2011년 11월 첫 방송했으며 광고인 박웅현, 기업인 강성태, 영화감독 변영주, 혜민스님, 표창원, 전 프로야구 선수 이종범, 사격선수 진종오 등 유명 인사들이 출연했다. 연예인에는 울랄라세션, 원더걸스, 이홍기, 김장훈, 김대희, 이윤석 등 외에도 수많은 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야기쇼 두드림'은 게스트들의 '두드림 특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생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김구라, 조영남, 조주희, 조우종(KBS 아나운서)이 새 MC를 맡았다. 지난 15일 방송분부터 기존 토요일 오후 편성시간에서 이동했다.


최근 소재 고갈과 방송 트렌드 변화로 폐지를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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