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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범균 "아기는 축복..미소반해 결혼결심"(인터뷰)

'결혼' 정범균 "아기는 축복..미소반해 결혼결심"(인터뷰)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개그맨 정범균(26)이 오는 7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범균은 오는 7월 20일 1년간 사귄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범균은 17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결혼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원래부터 일찍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인데, 만남을 이어오면서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에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간 함께 교회도 다니면서 사랑을 키웠다"며 "여자친구의 미소가 너무 예뻤다. 거기에 반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정범균과 여자친구 사이에는 이미 아기가 생긴 상태. 그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몇 개월인지는 밝히기가 조심스럽다"며 "예비 장인, 장모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부담스러워하신다.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정범균이 걱정하는 건 '속도위반' 부분. 그는 "'속도위반'에 대해 뭐라 하실 것 같아서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축복인 아이가 무슨 죄가 있겠나.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후 각오에 대해 "다른 부부들처럼, 평범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가정과 가족이 생기니 일도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범균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지역광고', 'DJ변', '독한 것들'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지난 2011년 9월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그는 또 국민 MC 유재석의 닮은꼴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마귀 유치원'에서 유재석의 별명 메뚜기를 응용한 "저는 메뚜기 동생 사마귀예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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