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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막영애12', 30대女 '뜨거운 공감'

베일 벗은 '막영애12', 30대女 '뜨거운 공감'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12'(이하 '막영애12')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30대 여성들의 뜨거운 공감을 샀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막영애12' 첫 화에서는 잘생기고 능력 있는 남자친구, 팀장이라는 직급, 안정적인 연봉을 모두 잃고 36세 노처녀 백수로 돌아온 영애(김현숙 분)의 이직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 직장 동료인 서현(윤서형 분)의 도움으로 '낙원 종합인쇄사'에 취직하게 된 영애는 막강한 캐릭터의 새로운 직장 동료들과 마주하게 됐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여자 상사 미란(라미란 분)과의 에피소드가 30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미란은 '낙원 종합인쇄사'에서만 12년을 일한 터줏대감으로 첫 출근부터 영애에게 텃세를 부리기 시작했다.


자신과 나이도 같고 경력도 같은 영애에게 평사원이라고 꼭 집어 말하며 회사 내의 온갖 잡무를 시키고 자신의 아이들을 돌보러 집에 가야한다며 영애에게 대신 야근을 시키기도 했다.


여기에 종잡을 수 없는 변덕스러운 행동으로 영애를 당황하게 만들어, 앞으로 영애의 회사 생활에서 최고의 '강적'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명불허전이다. 등장인물이 바뀌어도 '막영애'는 역시 '막영애'다",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들이 앞으로 더 기대된다", "라미란 정말 연기 잘한다" 등 의견을 나타냈다.


연출자 한상재PD는 "첫 방송에서 그려진 영애와 미란, 영애와 예빈의 에피소드가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같다"라며 "영애가 상사 미란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 예빈이 과연 영애의 돈을 갚을지 등 앞으로도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막영애12' 1화는 평균시청률 1.4%, 최고시청률 1.7%를 기록했다. 특히 30대 여성 시청층에서 평균 1.5%, 최고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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