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로가 '우리가 간다' 새 멤버로 투입된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수로는 매주 월요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드챌린지, 우리가 간다'(이하 '우리가 간다')에 새 멤버로 합류한다.
김수로는 오는 7일 미국행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이로써 '우리가 간다' 기존 멤버 전현무, 박효준, 이지훈, 이종수에 최근 합류한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과 김수로까지 6명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
'우리가 간다'는 최근 드라마에 캐스팅 된 백성현의 하차 이후 새 멤버 투입으로 분위기 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수로와 정희철의 합류로 '우리가 간다'도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로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이후 오랜만에 SBS 예능에 고정 출연하게 돼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지다.
당시 '김계모', '게임마왕' 등의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김수로는 최근 MBC '일밤-진짜사나이'로 변함없는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가 간다'까지 합류하며 예능 대세로 흐름을 이어간다.
한편 출연진을 정비한 '우리가 간다'는 오는 7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드코어 장애물 경기 '터프머더(Tough Mudder)'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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