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누나' 김희애가 여행 중 숙소 화장실에 갇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 김희애는 김자옥과 이미연에게 "지난 밤 화장실에 갇혔었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평소답지 않게 음악을 크게 틀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샤워를 마친 후 화장실에서 나오려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김희애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애는 방 안에 설치해 둔 카메라가 흔들릴 정도로 화장실 문을 세게 두들겨 보았지만 방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에 김희애는 "도와주세요! 문 좀 열어주세요!"라며 소리를 질렀지만 김희애와 가장 방이 가까웠던 윤여정 조차 이를 듣지 못했다. 김희애는 그대로 한참을 화장실 문고리와 사투를 계속해야 했다.
그러던 중에 아무렇지도 않게 화장실 문이 다시 열려 이 사건은 여행 중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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