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배우 한정수가 과거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라디오스타')'에서 수염을 기른 남자들에 대한 속설 중 '바람둥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한정수는 " 과거 여자친구가 연락이 안됐다. 그래서 집 앞에서 한 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오지 않자 집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에 여자친구가 전화가 왔고 이 닦는 소리가 들려 '집이냐'고 했더니 '집이다'고 답했다. 이에 '너희 집에 한 시간 전에 갔었는데'라고 말하니 전화를 끊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윤종신은 "고수다. 예전에도 그런 적 많아서 전화를 끊은 것 같다"고 했다.
한정수는"이후 여자친구가 울면서 용서 해달라고 했고, 용서해줬다. 그랬더니 자꾸 그랬다"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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