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재영이 과거 SBS '골드 미스 다이어리'에 출연 당시 자신을 둘러싼 루머로 인해 악플러와 전쟁을 벌인 사연을 고백했다.
7일 밤 12시 20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연예계 CEO 특집' 1탄으로 진재영이 출연했다.
이날 진재영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골드 미스 다이어리'(이하 '골미다')에 출연할 당시 함께 출연하는 예지원을 왕따시켰다는 루머에 대해 "억울하다"고 밝혔다.
진재영은 "제가 예지원 언니를 왕따시켰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골미다'가 시집을 못간 서른 넘은 여자들이 (출연)하는데, 초등학생도 아니고 왕따를 하겠어요"라며 "언니가 함께 찍은 사진에서 한 발 떨어져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골미다'에서 하차(2009년 6월) 할 때 예지원 언니랑 같이 하게 됐다. 제가 책임을 지고 '골미다'를 나가게 됐다. 화가 났었다"고 덧붙였다.
진재영은 당시 루머를 퍼트린 악플러를 고소한 것에 대해 "전 선처하지 않았다"며 "(악플러)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저도 죽을 것처럼 힘들고, 부모님도 힘들어 하셨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