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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박해일 "'나의 독재자'서 X세대·오렌지족 캐릭터"

'두데' 박해일 "'나의 독재자'서 X세대·오렌지족 캐릭터"

발행 :

전재훈 인턴기자
박해일 /사진=스타뉴스
박해일 /사진=스타뉴스


영화배우 박해일이 영화 '나의 독재자'에서 X세대, 오렌지족 트렌드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훅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영화배우 박해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이번 역할이 다단계 고위급 인사던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해일은 "90년대의 김태식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아버지는 설경구. 90년대 청춘 역할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해일은 "빚이 쌓여있어도 곧 죽어도 강남에서 살아야 하고, 빚내서 수입차를 타야하는 겉모습 중요시하는 오렌지족, X세대. 그런 90년대 트렌드를 보여주는 캐릭터다"라며 '나의 독재자'속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박경림은 "박해일은 어떤 20대를 보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해일은 "강남에 거주하지는 않았고 본집은 강서구. 지금의 양천구, 목동 쪽이다. 신문화를 압구정에서 접하곤 했다. 압구정 비디오 방에서 일을 했었다. 그때만 해도 이런 일을 할 줄 몰랐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나의 독재자'는 '천하장사마돈나', '김씨표류기'등을 연출했던 이해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김일성 대역이 존재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다. 영화는 30일 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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