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개그콘서트'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 코너를 선보이면서 '연애능력평가'와 '세상아 덤벼라' 코너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 따르면 오는 30일 방송될 '개그콘서트'에서는 '젊은이의 양지', '사계절', '도찐개찐' 등 세 개의 새로운 코너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올 하반기가 시작될 무렵부터 새 코너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판단되는 코너, 방향성을 잃은 코너는 폐지하고 새 코너를 선보여 프로그램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23일 방송을 끝으로 '연애능력평가', '세상아 덤벼라'는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2개의 코너가 폐지됐지만 새로운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애능력평가'는 지난 6월 1일 첫 방송됐으며 장유환, 정범균, 신종령, 박성호가 출연했다. '세상아 덤벼라'는 지난 10월 19일 방송을 시작했으며 이원구, 김준현, 정범균, 박영진, 신종령, 이창호가 출연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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