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복음방'과 '센터'의 신천지 교육은 '학원관련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24일 방송된 CBS TV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는 4부 '거짓말' 편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현재 신천지가 운영하고 있는 '복음방', 센터’ 등은 평생교육법 등 각종 법률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전했다.
신천지 대책 연합의 한 회원은 "신천지의 가장 큰 문제는 무등록 학원관련법이다. 10명 이상, 30일 이상이면 학원이다. 신학원이나 센터는 학원법에 저촉된다. 그리고 복음방은 평생교육법에 저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천지 측은 앞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 직후 "CBS 관찰보고서, 0.2% 사례로 신천지 전체 매도",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왜곡 편파 보도 실체 드러내", "신천지 향한 왜곡보도 규탄 성명서" 등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신천지 측은 성도 일동 명의의 성명서에서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기성교단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CBS가 신천지를 비방할 목적으로 왜곡 제작한 것"이라며 "신천지를 향한 CBS의 의도적 비방에 동조하지 말 것을 일부 언론에 당부한다. 신천지는 왜곡된 보도에 대해 끝까지 법적, 행정적 대응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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