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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복장규제도? "예배시 무조건 흰색에 검정"

'신천지' 복장규제도? "예배시 무조건 흰색에 검정"

발행 :

김유미 인턴기자
/사진=CBS TV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영상 캡처
/사진=CBS TV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영상 캡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신천지에는 복장 규제도 있다고 증언했다.


24일 방송된 CBS TV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는 4부 '거짓말' 편이 방영됐다.


이날 신천지에 빠졌다가 나온 '신천지 피해자 청년'들은 신천지의 복장 규제에 대해 언급했다.


배아현(가명) 씨는 신천지의 복장 규제에 대해 "저희 시몬 지파에서 총회장이 방문했을 때 하얀색 옷을 다 입고 있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총회장이 너무 예쁘다고 해서 지파장이 계속 이야기를 했다. 무조건 예배시간에는 흰색에다가 검정색을 입으라고 했다. 무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천지 측은 앞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 직후 "CBS 관찰보고서, 0.2% 사례로 신천지 전체 매도",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왜곡 편파 보도 실체 드러내", "신천지 향한 왜곡보도 규탄 성명서" 등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신천지 측은 성도 일동 명의의 성명서에서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기성교단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CBS가 신천지를 비방할 목적으로 왜곡 제작한 것"이라며 "신천지를 향한 CBS의 의도적 비방에 동조하지 말 것을 일부 언론에 당부한다. 신천지는 왜곡된 보도에 대해 끝까지 법적, 행정적 대응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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